한번은 술집에서 마을 농사꾼은 자신의 허수아비가
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허수아비일 것이라 선언하며
자신의 허수아비를 보러 오라 초대했었다.
하도 자랑을 하고 가서 호기심이 일어
허수아비를 보기위해 농장으로 향했다.
 
농장에 도착할 때 쯤 경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.
 
농장에는 그 농사꾼이 경찰에게 악을 쓰고 있었다.
그 옆에는 보석이 달린 허수아비가 있었다.
다가가 이야기를 듣자 하니 누군가
허수아비에 걸어 놓은 귀중품들을 뜯어간 듯하다
 
 
그러게 왜 허수아비에 귀중품들을 걸어 놓으셨습니까.”
내 땅에서 내 허수아비에 뭘 걸든 내 맘이지
당장 범인을 찾아 안 그럼 당신이 물어내야 할거야
다 가져가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십시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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